오늘 2023시즌 KBO리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관심은 과연 누가 MVP를, 누가 신인왕을 차지할 것인가였는데요, 그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이번 시즌 MVP는 NC의 페디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수상하였고 한화는 류현진 이후 신인왕을 배출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기타 다른 시상 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KBO 2023 시상식 MVP, 신인왕 등 소식 바로가기
KBO 2023 시상식 NC 페디 MVP 수상 영상 바로가기
1. KBO 타이틀 홀더
✅ 먼저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NC의 페디는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승리상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하였고 세이브상은 데뷔 처음으로 SSG의 서진용이 차지하였습니다. 홀드상과 승률상은 각각 KT의 박영현과 KT의 쿠에바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손아섭이 타율과 안타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하였고 대한민국의 미래 4번 타자인 한화의 노시환이 타점상 홈런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정(SSG), 홍창기(LG), 정수빈(두산)이 장타율, 출루율, 득점, 도루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 투수부문 및 타자부문
2. KBO MVP와 신인왕
✅ 가장 관심을 모았던 MVP와 신인왕은 각각 NC의 페디와 한화의 문동주에게 돌아갔습니다.
📌 MVP : NC 페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 NC 다이노스의 페디 선수입니다!
📌 🥇 NC 페디 30경기 180⅓이닝 20승 6패 209탈삼진 ERA 2.00
📌 페디 선수는 기자단 MVP 투표에서 유효표 111표 중 102표를 획득하습니다.
📌 신인왕 : 한화 문동주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슈퍼루키에게 주어지는 상,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선수입니다!
📌🥇한화 문동주 23경기 118⅔이닝 8승 8패 95탈삼진 ERA 3.72
📌 문동주 선수는 기자단 신인상 투표에서 유효표 111표 중 85표를 획득하였습니다.
3. KBO 수비상
✅ 이번에 신설된 이 상은 정규시즌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선수 총 9명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수비부문상인 골든글러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상은 수비의 가치 인정 및 리그 수비 능력 향상 장려를 위해 2023년 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11월 KBO 시상식에서 수여를 하게 됩니다.
📌 초대 수비상 수상자 명단
NC의 페디 선수는 투수 수비상까지 수상하며 이번 시즌 MVP 포함 5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각 포지션별 1명이지만 공교롭게도 유격수 부문에서는 동점자가 배출되어 공동 수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KBO 2023시즌 골든글러브 발표만 남았는데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다음달인 1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과연 어합떤 선수들이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NC의 페디는 투수부문에서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할 수 있을까요? 다음달을 기대해보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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