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최고투수상 노시환 최고타자상 김하성 특별상 등 일구상 수상자 선정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28일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에게 주는 최고 타자상은 노시환(한화 이글스), 최고 투수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승(14승)을 올린 임찬규(LG 트윈스)가 차지했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성 메이저리그 골든글러브 수상 바로가기

 

KBO MVP, 신인왕 및 수비상 수상 내역 바로가기

 

 

1. 최고 투수상 임찬규, 최고 타자상 노시환

✅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에게 주는 최고 타자상은 노시환(한화 이글스), 최고 투수상은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승(14승)을 올린 임찬규(LG 트윈스)가 차지했습니다.

 

✅ 노시환은 홈런(31개)과 타점(101점)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번 타자 중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도 맹타를 휘둘러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 잡았습니다.

 

✅ 임찬규는 평균자책점 3.42와 함께 다승 3위(14승), 승률 2위(0.824)에 올라 팀이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이 됐습니다.

 

 

 

✅ 특별 공로상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공·수·주에서 맹활약해 아시아 국적 내야수로는 역대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골드 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했습니다. 일구회는 "MLB에서 아시아 내야수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면서 한국 야구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렸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 신인상 : 문동주(한화)

문동주는 리그 정규시즌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남겼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 주역이 됐습니다.

 

✅ 의지 노력상 : 류진욱(NC 다이노스)

류진욱은 2015년 입단해 팔꿈치 수술만 두 차례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재기에 힘써 22홀드를 챙겼습니다

 

✅ 프로 지도자상 : 이호준 LG 코치

이 코치는 선수와 적극적 소통으로 LG 타선을 리그 최고로 이끌었습니다.

 

✅ 아마 지도자상 : 박건수(성남 대원중학교) 감독

박건수 감독은 올해로 29년째 유소년을 지도하며 김하성 등 수많은 선수를 길렀습니다.

 

✅ 프런트상 : LG 마케팅팀

 

✅ 심판상 : 김성철 심판위원

 

 

2. 역대 일구상 수상자 내역

✅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역대 일구상 수상자 내역을 알아보겠습니다. 

📌선수부문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수상 내역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고 타자상에서 이정후 선수의 이름이 눈에 띄네요. 최근 5년안에 3번이나 수상하면서 왜 메이저리그 팀들이 이정후를 노리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대 일구상 수상내역 확인하기

 

이정후 메이저리그 영입경쟁 소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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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했던 일구상은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하게 되는데요, 수상하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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