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최고 수비상인 '골드글러브'를 표방해 KBO가 만든 'KBO 수비상'의 첫 수상자가 전부 발표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선수들이 첫번째 KBO 수비상 수상자가 되었는지 지금부터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목차
1. KBO 수비상이란?
✅ 해당시즌 각 포지션에서 뛰어난 수비 실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됨, 골든글러브와 차별되어 포지션 별로 우수한 선수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 후보자 선정 조건(자동 선정)
📌 투수 : 48이닝 이상 투구
📌 포수 : 72경기 이상 출전
📌 내야수 및 외야수 : 720이닝 이상 수비 출전
✅ 선정 방법
📌 투표 점수 75% / 수비 기록 점수 25% 합산
📌 투표권 행사는 각 구단 감독, 코칭스태프 9명, 단장 등 총 11명씩 전체 110명이 진행
2. KBO 수비상 수상선수
✅ 수상자 목록
🥎 투수 : 페디(NC)
🥎 포수 : 양의지(두산)
🥎 내야수
1루수 : 박 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 허경민(두산)
유격수(공동수상) : 오지환(LG), 박찬호(KIA)
🥎 외야수
우익수 : 에리디아(SSG)
중견수 : 박해민(LG)
좌익수 : 홍창기(LG)
✅ 각 부분 선정 세부 기록
지난 17일에 외야수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는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박해민, 우익수 홍창기(이상 LG)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19일에는 내야수 부문이 발표됐는데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받아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두산), 유격수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KIA)가 선정됐습니다. 박병호(KT)는 투표에서 56표를 득표하며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25점을 기록하며 총점 100점으로 투표와 수비 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68.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오스틴(LG)과 46.88점을 받은 3위 양석환(두산)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64표)과 수비 기록 점수 20점으로 총점 95점을 획득해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김성현(SSG)이 91.25점으로 2위, 김선빈(KIA)이 73.75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3루수 부문에서는 허경민(두산)이 투표 점수 75점(31표)과 수비 기록 점수 8.33점 등 총점 83.33점으로, 81.94점을 획득한 2위 최정(SSG)과 72.22점을 획득한 3위 노시환(한화)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공동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오지환(LG)는 투표 점수 75점, 수비 점수 12.5점을 기록했고 박찬호(KIA)는 투표 점수 66.67점, 수비 점수 20.83점을 기록해, 총점 합산 결과 87.5점으로 동률을 이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첫번째 KBO 수비상을 수상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수상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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