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2차전 강원 수원FC K리그1 잔류 성공

 

[출처 : 오늘의 축구 인스타그램]

 

 

목차

 

1. 강원, 김포 잡고 잔류 성공

강원은 21년에 이어 또 한 번 승강 PO에서 생존하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돌풍을 일으켰던 김포는 프로 두 시즌 만에 승격 도전에 아쉽게 실패하였습니다.  

 

강원은 9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PO 2차전에서 김포에 2-1로 이겼습니다. K리그1 10위로 승강 PO로 떨어진 강원은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합계 2-1로 승리하면서 2016년 승격 이후 8년 연속 1부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습니다.

 

구분	강원 vs 김포	비 고
1차전	0 대 0
2차전	2 대 1

 

 

 

 

 

 

 

 

강원은 특히 지난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PO에서 승리한 데 이어 2년 만에 치른 승강 PO에서 또 다시 생존하며 끈질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K리그2 3위로 승강 PO에 진출했던 김포는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프로 전환 2년 만에 승격 가능성을 높였지만 원정에서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하며 아쉽게 꿈이 무산됐습니다. 에이스 루이스의 퇴장이 뼈아팠습니다.

 

언더독 김포 고정운 감독의 소감 및 다짐

 

 

2. 수원, 부산에 역전승으로 잔류 성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1부 리그에서 생존했습니다. K리그1 '11위'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위'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5-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으나 이날 경기서 합계 스코어 6-4를 만들며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구분	수원FC vs 부산	비 고
1차전	1 대 2
2차전	5 대 2

 

 

1차전 당시 팀 내 주축 공격수인 이승우가 실점 빌미 및 경고 누적 퇴장으로 2차전에 나오지 못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수원FC는 기적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부산은 지난 2020년 강등 이후 4년 만에 승격을 노렸으나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지난 2013년 시행된 승강 PO는 지금까지 총 10차례 진행됐는데, 이 중 1차전에서 승부가 갈린 경기는 7회입니다. 이 7회 중 6개 구단이 모두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이에 1차전 승리팀의 승격 확률이 85.7%나 됐지만, 승강 PO의 역사는 부산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

 

 

 

2023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명단 시상식 일정 및 중계보기

김하성 후배고소 임혜동 폭행 공갈 협박 진실 공방

맥주효모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 주의사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