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김하성 과거 후배 선수 고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년 차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김하성이 옛 팀 동료를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과거 국내 팀 동료였던 키움 히어로즈 출신 A씨로부터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 고소의 원인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은 미국 입성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후 A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 측의 주장입니다.
김하성 측에 따르면 미국 진출을 앞둔 김하성이 A씨에게 합의금 수억 원을 전달하고 사건을 무마하려 했으나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김하성 측은 MHN스포츠에 "김하성이 MLB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직후에도 A씨의 협박이 이어졌다"며 "이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 임혜동의 주장
그러자 당사자 임혜동 씨는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 신분을 드러내고 김하성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임혜동 씨는 2015년 넥센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2년 만에 운동을 그만두고 김하성의 매니저 일을 맡아왔습니다.
임 씨는 그동안 김하성으로부터 상습폭행을 당해왔고 미국 진출 첫해 미국에서 로드 매니저로 함께 생활했는데 이때도 상습적인 폭행이 이어졌다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분이 안 좋거나 술자리 분위기가 안 좋다며 때리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서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1년 12월, 4억 원을 받고 합의했는데 최근 비밀 유지의무 약속을 위반한 김하성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자 자신을 공갈 협박으로 고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폭행당한 증거 사진의 진위 여부를 놓고도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 임혜동은 누구?
임혜동은 2015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으나 1군 출전 없이 2016년 프로에서 은퇴했습니다. 이후 김하성이 당시 소속됐던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김하성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김하성과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후에도 그와 친분을 유지하며 함께 미국으로 건너 가서 로드매니저로 함께 생활했다고 합니다.
.
과연 김하성과 임혜동 두 사람의 이야기 중에 어떤 것이 진실일까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끝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말이 이루어질 지 궁금해집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예원 프로선수 한 달 만에 대박 터진 미녀 골퍼 6억 상금 13억으로 (0) | 2023.12.13 |
---|---|
김하성 동료 선수 고소 공갈 협박 혐의 과연 누굴까? (0) | 2023.12.06 |
황의조 추가 혐의 포착 몰래 녹화, 과연 진실은? 피의자 신분 (1) | 2023.12.05 |
2023 LCK 어워드 13일 개최 이상혁 페이커 수상가능성은? (0) | 2023.12.02 |
11번가 희망퇴직 실시 대상은 35세 이상 직원 과연 남은 선택지는, SK스퀘어 (0)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