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 2023. 12. 1. 01:42

김하성 올해의특별상 수상 올해의상 선수상 노시환 그 밖에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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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2023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시상식에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0일 올해의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9년만의 우승의 한을 푼 LG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비록 가을야구는 실패했지만 최고의 선수와 신인을 거머쥔 한화의 미소도 돋보였습니다. 

 

 

 

목차

     

     

    김하성 골든글러브 수상 상세내용 바로가기

     

     

    1. 올해의 특별상, 김하성

    ✅ 특별상의 주인공은 바로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이었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은 각종 아시아 선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미국 진출 3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이 기록한 38도루는 한국 메이저리거 최초의 기록이며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여 일본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새운 동양인 메이저리거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하성은 수상소감으로 “올해 골드글러브를 받기까지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한번 받았기에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자 수비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뿌듯했다”며 좌중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김하성은 후배들에 한 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에 “김하성도 미국에서 뛰고 있으니까 후배들도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했으면 한다”며 격려했습니다.

     

     

    김하성 골든글러브 수상 상세내용 바로가기

     

     

     

    2. 그 밖에 수상자들은 누구?

     29년만의 우승을 차지한 LG가 여러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올해의 코치상은 LG의 최강 타선을 구축한 이호준 LG 타격코치, 올해의 수비상은 LG 트윈스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인 더 캐치를 선보인 박해민의 차지가 됐습니다.

    올해의 프런트 역시 차명석 단장을 비롯한 LG 프런트, 올해의 성취는 대주자에서 주전 2루수로 올라서며 팀 우승까지 맛본 LG 신민재, 올해의 감독도 LG 염경엽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론 한화도 빛났습니다. 올해 홈런 및 타점왕을 석권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떠오른 한화 노시환이 대상격인 '올해의선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올해의 신인은 신인왕을 수상한 문동주였습니다. 100% 팬투표로 진행된 '우리들의 슈퍼스타'는 한화 문현빈이 차지했습니다.

     

    📌 노시환 기록 : 타율 2할9푼8리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 / 홈런 및 타점 1위

    📌 문동주 기록 :  23경기에 선발등판, 118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8패 평균자책점 3.72

     

    올해의 타자는 생애 첫 타격왕, 4번째 최다안타왕을 따낸 손아섭(NC)이 차지했습니다. KT를 한국시리즈로 이끈 고영표는 올해의 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올해의 기록상은 오승환(삼성)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4승5패 30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고 개인 통산 KBO리그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딛고 올해 타율 3할2리 17홈런 81타점 OPS 0.887로 부활한 KIA 최형우는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올해의 공로상은 허구연 KBO 총재, 올해의 아마추어는 인천고 김택연이 차지했습니다.

     

     

     

    🔖2023 스포츠서울 올해의상 부문별 수상자

    ▶올해의 공로상-허구연 KBO 총재

    ▶올해의 코치-LG 이호준

    ▶올해의 아마추어-인천고 김택연

    ▶올해의 수비-LG 박해민

    ▶올해의 프런트-LG 트윈스

    ▶우리들의 슈퍼스타-한화 문현빈

    ▶올해의 성취-LG 신민재

    ▶올해의 재기-KIA 최형우

    ▶올해의 기록-삼성 오승환

    ▶올해의 신인-한화 문동주

    ▶올해의 타자-NC 손아섭

    ▶올해의 투수-KT 고영표

    ▶올해의 감독-LG 염경엽

    ▶올해의 선수-한화 노시환

     

     


     

    지금까지 올해의상 수상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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